헷갈리기 쉬운 우리말
'부치다'와 '붙이다'는 여러 뜻이 있는데 자주 쓰거나 헷갈릴만한 내용으로 살펴보겠습니다.
각 의미와 쓰임은 예시 문장을 통해 이해하도록 합니다.
부치다
1. 편지나 물건을 상대에게 보낼 때
예시: 내가 지난주에 한국에 계신 어머니에게 편지를 부쳤어.
2. 프라이팬에 기름을 바르고 음식을 익혀서 만들 때
예시: 주말에 감자전 부쳐 먹자.
3. 모자라거나 미치지 못할 때
예시: 키가 작은 사람이 하기에는 그 일이 힘에 부친다.
붙이다
1. 맞닿아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
예시: 어머니한테 편지를 부칠 때 편지봉투에는 노란색 우표를 붙였어.
2. 불을 일으켜 타게 하는 것
예시: 초 끝에 불을 붙이면 방 안이 밝아질거야.
*위 내용은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의 자료를 참고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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